#1 맵지 않고 맛있는 "디델리 라볶이" 집에서 만들기
안녕하세요.
처음으로 포스팅할 음식은 "디델리 라볶이"입니다.
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맛 설명을 드리자면, 비주얼은 여느 라볶이와 같아도 맛은 다른 라볶이와는 많이 달라요.
매운 맛보다는 토마토맛, 그리고 은은한 카레맛이 나는게 특징입니다!
0. 재료소개
메인 - 밀떡 300g, 어묵100g, 라면사리 반 개
소스 - 케찹 2 스푼, 돈까스 소스 1.5스푼, 고추장 1 스푼, 카레 1 스푼, 물 약 100ml
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재료 : 파 (저는 채소를 좋아해서 떡볶이를 해치지 않는 정도로 넣어주었습니다.)
조리 중에 물을 더 넣습니다. 끓일 때 100~120ml, 라면 넣고 50ml를 추가했습니다.
- 눈대중으로 자박하게 만들고, 물은 졸아 없어졌는데, 라면이 덜 익어서 50ml 정도 찔끔 넣었어요!
1. 소스 만들기
0번에 있는 소스 재료들(케찹, 돈까스 소스, 고추장, 카레, 물)을 넣고 잘 저어주면서 가루를 풀어줍니다.
2. 재료 넣고 끓이기
떡, 어묵, 물 100ml 냅다 냄비에 넣고 만들어둔 소스를 넣고 끓입니다.
불 세기 : 강불로 조리하되 계속해서 괴롭혀줬습니다.
후기
그리고 맛있게 먹었습니다.
디델리 라볶이의 맛은 우리가 알고 있는 매콤달콤한 떡볶이와는 조금 달라요.
매콤한 맛은 새콤달콤한 양식 토마토 소스에 살짝 가려져 있어요.
그래서 매운 걸 못 먹는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.
+ 삶은계란과 함께 먹어야 진짜 참맛이라고 해서, 저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.
++ 김말이를 에어프라이기에 데워 같이 먹었습니다.
현재 디델리 매장이 많지 않으니 추억으로 한 번,
이색적인 떡볶이를 찾을 때 한 번,
시도해볼만한 레시피로 적극 추천합니다.
다음 포스팅은 연유와 코코아 파우더를 이용한 "초콜릿"입니다.